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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Hobby

골프레슨 2일차

레슨시작 첫날 똑딱이만 반복~~

3시간동안 죽어라 연습했지만 감은 안오고 허리만 끊어질거 같다. 

골프가 이렇게 힘들다는걸 알았다면 시작도 안했을거다.

하지만

"다음시간부터는 한단계 더 나갈겁니다"라는 프로님의 한마디~~

나도 모르게 의욕이 넘쳐 30분더 연습...

 

2일차에 배운것은 세미하프스윙이다. 

말은 그럴싸하지만 똑딱이에서 골반만 좀더 옆으로 돌려주면 되는것이다.

그래,,, 골반만 좀더 돌려주면 되는데 어려울게 있나???

But...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골반을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해야하는데 자꾸 골반은 안돌아가고 어깨만 돌리고 골반은 움직일 생각은 안하니

어깨에 힘만 잔뜩 들어가고 로봇 스윙만 나오고 볼도 안맞는다.

프로님의 조언을 듣고 나서야 몬가 잘못 되었다는것을 알게 된다.

 

<세미하프스윙시 주의점>

테이크백시 손목을 틀지 말고 골반을 틀고(반드시 손목각을 유지할것) 헤드가 허리 뒤로 넘어가지 않게 해라.

테이크백시 오른발에 체중을 실었다고 스윙을 할때는 내려 찍는다는 의식을 가지며 왼발로 체중 이동을 해준다. 

양팔을 몸에 붙이고 팔굽치가 접히지 않게 한다. 오른쪽 팔은 어쩔수 없이 접혀지지만 왼쪽 팔은 꽃꽃히 핀다는 의식을 가져라.

볼과 클럽 사이가 멀어지면 팔이 떨어진다.

스윙 마무리는 양팔이 펴지도록 스윙을 해라. 최대한 원심력을 활용한다는 생각으로 클럽을 앞으로 던져라.

급한 마음에 클럽을 몸쪽으로 당기다 보니 부자연스러운 스윙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