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800D
탐론 A005AF 70-300mm DI VC USD
시그마 17-50mm F2.8 DC OS HSM
장소 : 간현유원지
카메라 구입한후 연일 카메라만 만지작만지작....
이론 공부는 봐도봐도 어렵고, 실전은 찍고 나 모니터로 확인해 보면 실망감에 빠지고...
하면 할수록 어려운게 사진이고,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게 사진인거 같다.
사진을 검색해 보다가 야경사진을 보니 너무 매력적인거 같아 도전해 보기로 했다. 때마침 간현 출렁다리 야간 개장도 해서 좋은 기회인거 같아 길을 나섰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안받쳐준다.
연일 바람과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해도해도 너무하네...
▲ M모드, ISO 400, 셔터속도 8, F22, 삼각대 사용
▲ M모드, ISO 200, 셔터속도 15, F22, 삼각대 사용
▲ M모드, ISO 100, 셔터속도 30, F10, 삼각대 사용
해가 완전히 저물어 불빛이 없어 장노출을 시도해봤다.
심도깊은 사진을 찍고 싶어 조리개값을 높였고 노이즈 염려가 있어 ISO값은 최소화 했다.
▲ M모드, ISO 400, 셔터속도 1/10, F2.8, 삼각대 사용
아직 초보라 야간 인물 촬영시 어려움이 많았다.
조리개를 최대 개방했는데 불빛이 없다보니 어둡고 ISO를 높이자니 화질저하가 될거 같고, 그렇다고 셔터속도를 확보해서 찍으려니 장노출로 인해 인물 초점이 안맞을거 같아 힘들었다
▲ M모드, ISO 100, 셔터속도 30, F9, 삼각대 사용
▲ M모드, ISO 200, 셔터속도 30, F12, 삼각대 사용
분위기 있어보여 찍어봤다. 의도치 않게 빛갈라짐 현상이 일어나 은은한 분위기가 느켜진다.
그동안 셔터속도에 따라 빛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조리개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 M모드, ISO 100, 셔터속도 30, F14, 삼각대 사용
구도 연습삼아 찍어본 사진이다. 화면을 이등분 하는 구도는 어색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등분 구도라도 아래위가 똑같은 반영 사진은 어색하지 않다고 해서 찍어본것이다.
▲ M모드, ISO 200, 셔터속도 10, F9, 삼각대 사용
장노출로 인한 물살의 실루엣을 담으려고 했던 사진
Tip
1. 빛갈라짐 효과
나타내기 위해서는 조리개를 최대한 조여야한다. 조리개를 조이게 되면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기 위해 날개가 펼쳐 지는데 장노출로 인해 날개 틈사이로 빛이 투과돼 빛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셔터스피드는 20~30초로 하며 느린 셔터스피드로 인한 흔들림 방지를 위해 삼각대 설치는 필수이다. 셔터를 누를시 흔들림이 발생할수 있으니 셀프타이머 2초 정도 맞추면 된다.
2. 장시간 노출
1초 이상의 시간을 의미하며 주로 계곡이나, 파도 등 물의 흐름을 담아내는 데 효과적이다. Tv모드로 촬영하며 ISO는 100으로 하면 된다.
3. 야경촬영
Av모드, F5.6전후(빛 갈라짐을 원할 때는 F값은 최대한 조일것), AWB, ISO 최소화(노이즈 현상 심해질수 있음), 평균측광, 손떨림 방지 기능 OFF(이 기능은 흔들림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임을 줘서 흔들림을 방지해 주는 기능인데 삼각대 설치시에는 흔들림이 없기 때문에 역효과가 날수 있음)
